아이 빌미로 합가하자는 시댁....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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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96,374| 2017.04.03| 그냥그렇게 (skylov*****)
댓글 285

하루만에 들어왔더니 댓글들이 너무 많아서 깜짝 놀랐네요.


이렇게 베스트가 될거라고는 생각도 못했고 그냥저냥 앞뒤사정 다 자르고 답답한 마음에


간략하게 쓴거였는데 너무 감사합니다 참고할께요.


임신 후 주기적으로 두달에 한번씩 같이 살자고 직장생활하니 아기는 우리가 봐주신다고


그렇게 얘기가 나오다 그냥 같이살자 이렇게 말이 바뀌어버린거라 저도 갑자스럽게 나온 얘기


였어요. 위에 네명이 형님들이 모시고 살다 옆에살다 하시다 아이들 교육으로 이사가시고 사업차


이사가시고 이러니 외로우셨던것 같아요. 결혼전부터 수차례 시가 옆으로 집 얻으라고 몇번


하시긴 했는데 그냥 저희 뜻대로 좀 멀리 얻었거든요. 안심했다고 안도하는 순간 이런문제가 생겨


버렸네요. 그냥 앞으로 한번은 이모님과 부딪혀야 하는 상황이 올것같고 마지막으로 한번 큰소리


나더라도 단호하게 거절할 생각입니다. 남편은 싫은소리 못하는 성격이기에, 저도 못하는 성격


인데 어영부영 하다가는 인생이 팔려갈수 있다는 생각이 댓글보는 순간 문득 들더라고요.


너무 많은 조언들에 감사드립니다. ^^




저는.... 늦은 나이에 결혼해서 늦게 아이가 생겼어요.. 지금 41살. 임신 7개월.


남편은 5남매중 막내라 시부모님 연세가 두분모두 80이 넘으셨어요.


둘다 직업은 괜찮은 회사 다니고 있어서 그냥저냥 살만하고 아무 걱정없는데


갑자기 시부모님께서 저희와 같이 살기를 원하세요. 싫다고 거절을 했더니 이번에는


시이모님께서 나시더니 같이 살라고 난리를 치네요.


아기봐줄겸 같이 살아야한다고 따로 아래윗층도 아니고 한집에 같이 살기를 원하시는 마음.


남편한테는 절대 같이 살일 없을거라고 단호히 얘기했는데 남편은 아무래도 부모님이 연로하시니


부모님 뜻대로 아이도 맡길겸 같이 살길 원하는것 같아요. 남편이 말이없고 같이 살았을때


고부간의 갈등 뭐 이런저런것들 사이에서 중간역할을 잘 해낼것 같지가 않아 그 부분에서 믿음이


안가요. 어쩔수 없이 같이 살경우 이혼까지도 생각하고 있는데 어찌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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